[캠핑] 거제학동오토캠핑장 첫 캠핑 다녀옴~

캠핑클럽에서 텐트하나 구입한게 시작이였네요 ㅋㅋㅋ

블랙프라이데이라고 11월에 시작한 이벤트는 한겨울에 캠핑에 대한 열망에 불을 질렀거등요

그렇게 시작했습니다. 제 캠핑은....

그렇게 한두개 사모으다 보니 ㅋㅋㅋ 캠핑용품은 100만원 치 샀어요.

한겨울에 어떻게 캠핑할려고?! 하는 걱정과 우려와 관심속에 친구와 함께 거제도학동오토캠핑장으로 떠났습니다~

2박3일로 떠난 거제도 캠핑!! 으싸으싸!!

 

밤새 바닷바람을 맞으면 텐트 처음 쳐본다고....

얼마나 티격태격하면서 텐트를 쳤던지...주변분들에게 정말 죄송하네요 ㅠ.ㅠ

이래서 첫캠핑은 대낮에 가야하나 봅니다.

그래도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서 바다에서 해뜬걸 보니 너무 기분 좋아요~

바로 뒤에는 배전함이 있습니다. 

국립공원은 전기에 대한 사용제한이 없는듯하네요 ㅋ.ㅋ

그래서 전기사용량에 대한 개념이 없는 저희에게는 국립공원만한데가 없네요....

밤에 컴컴한데서 그것도 첫 개시다보니 각이라는게 찾아 볼 수가 없네요 ㅋㅋㅋ

정말 부끄럽습니다 ㅋㅋㅋㅋㅋㅋ

텐트가 아이보리색상이다 보니... 낮에 해가 뜨면 환하다는게...

어느분한테는 부담이겠지만... 요자인 저에게는 흰색에 대한 환상이 있어서 ㅋㅋ

나름 운치있고 좋아요~

이너텐트도 같이 산건데... 패밀리사이즈를 사길 잘한듯 합니다.

저게 월래 설명 대로라면 4~5인용일텐데... 정작 누워보면 끝에가 기울어져서 

안에서 느끼는 공간감은 약간 적다는 느낌이예요 ㅎㅎ;;;

테이블도 새로 사고 캠핑가방도 코펠도..새로 사긴했지만...

그래도 캠핑의자랑 버너같은 경우는 기존에 구비하고 있던지라...

초기비용에서 많은 돈을 절약했습니다 ㅎㅎ

이제부터 하나씩 사면 되겠죠?

아침부터 소고기 무국먹겠다고 ㅋㅋㅋ

코스트코에서 냉장소고기를 사온것을 실내 개수대에서 정육하고 있었는데...

관리인 아주머니께서 도려낸 비계덩어리들을 가져가서 개주시겠다고 하셔서

괜스레 마음이 뿌듯했습니다~

새로산 코펠~ 냄비2개 후라이팬1개 주전자1개 이셋으로 샀는데 완전 딱이네요 ㅎㅎ

아침부터 친구가 바베큐해먹자고 날리쳐서 캠핑첫날 아침부터 숯피우기...

다른 사람들 지나다니면서 다 쳐다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긍데 이맛에 오는거자나요 ㅎㅎㅎㅎ

아침엔 아직 일어나지 않은 사람들....

밤에와서 몰랐는데...12월달 치고는 사람이 좀 있는것 같아요

거제학동오토캠핑장의 묘미는 바로앞 몽돌해수욕장이죠 ㅎㅎ

친구말로는 옛날에는 이 몽동해수욕장에서 몽돌위에 텐트를 쳤었다네요....

진짜 한여름에는 끝에서 끝까지 텐트행렬이 줄지어서 있었다네요~

진짜 햇살에 비치는 바다를 보면서 캠핑잘왔다 새삼 느꼈고...

2016년 그래도 먼가를 해봤구나라는 뿌듯함도 덤으로 얻었네요 ㅎㅎ

 

역시 밤에도 바베큐입니다 ㅎㅎㅎ

+

텐트는 처음 말려봤는데요....

일단 짐은 다 빼고 텐트만 지퍼 다열어서 바람에 날리겠끔 방치해둔게 전부네욯ㅎㅎ

뽀득뽀득 잘 말랐습니다~ >_ <

@@ 캠핑 경비 @@

거제학동캠핑장 비용 - 1박 13,000원 (연박할인없음)

추가비용 - 전기 1박에 3,000원

[ 예약은 아래의 이미지를 클릭하면 넘어갑니다. ]